죽도록 사랑해

3. 줄거리

1970년대 한국사를 배경으로, 첫사랑에 모든 것을 바친 한 남자의 변치 않는 사랑을 그리고 있다. 어려웠던 시절, 가난 속에서도 따뜻한 가족애와 이웃 간의 정, 낭만을 느낄 수 있었던 70년대를 회상하며, 그 시대를 살아온 인물들의 삶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보여준다. 아프고 진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한 여자를 헌신적으로 사랑한 남자와 주변 인물들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제시한다.

4. 제작진

• 기획: 이재갑
• 연출: 소원영
• 극본: 김운경

5. 평가

작가 김운경은 2000년 SBS 월화극 《도둑의 딸》이 동시간대 MBC 《허준》에 밀려 평균 2%대의 시청률에 허덕이다가 종영 후 10%대의 시청률로 조금 나아지다가 KBS 2TV 《가을동화》로 인해 또다시 시청률이 하락하자, 애초 기획한 50부작에서 16편 축소된 34부작으로 조기 종영되는 수모를 당한 후 《죽도록 사랑해》를 통해 3년 만에 연속극 집필 활동을 재개했다.

또한 1994년 《서울의 달》 이후 9년 만에 MBC에서 집필하면서 70년대의 향수를 보여주고자 '죽도록'이란 단어가 들어갔던 것도 있었으나, 너무 자잘한 에피소드의 나열 때문에 극적인 치밀함이 떨어진 데다가, 잔재미만 추구하다 보니 전체적인 구성이 다소 지루하고 산만하다는 느낌이 있었으며,^[1] 극단적인 언어 폭력 문제로 거침없는 비판을 받았다.^[2] 그 결과 기대 이하의 성적에 그쳤다.

장신영이 맡았던 한설희 역은 당초 김민정이 낙점됐으나 김민정과 한때 스캔들이 터졌던 가수 겸 연기자 이동건이 남주인공 재섭의 친구인 광식 역으로 이미 캐스팅된 것이 영향을 미치자 김민정은 출연을 포기했다^[3].

이 때문에 신인 탤런트 장신영이 대타로 들어가는 등^[4] 배우 섭외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고 이런 이유로 전작 맹가네 전성시대에 출연했던 임현식을 또다시 투입했다.

장 사장 역의 최불암은 전 TBC-KBS PD 출신 정병식씨와 고교(중앙고) 동창이며 김재섭 역의 이훈은 정병식 PD의 대학(고려대) 후배다.

5. 1. 긍정적 평가

5. 2. 부정적 평가

6. 여담

작가 김운경은 2000년 SBS 월화극 《도둑의 딸》이 MBC 《허준》에 밀려 저조한 시청률로 조기 종영되는 수모를 겪은 후, 《죽도록 사랑해》를 통해 3년 만에 연속극 집필 활동을 재개했다. 1994년 《서울의 달》 이후 9년 만에 MBC에서 집필하면서 1970년대의 향수를 보여주고자 '죽도록'이란 단어를 제목에 넣었으나, 자잘한 에피소드 나열로 극적 치밀함이 떨어지고 잔재미만 추구하여 전체 구성이 산만하다는 비판과 극단적인 언어 폭력 문제로 비판을 받았다. 그 결과, 기대 이하의 성적에 그쳤다.

장신영이 맡았던 한설희 역은 당초 김민정이 낙점됐으나 김민정과 스캔들이 있었던 이동건이 남주인공 재섭의 친구인 광식 역으로 캐스팅되자 출연을 포기했다. 이 때문에 장신영이 대타로 투입되는 등 배우 섭외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고, 전작 《맹가네 전성시대》에 출연했던 임현식이 다시 투입되었다.

장 사장 역의 최불암은 전 TBC-KBS PD 출신 정병식씨와 고교(중앙고) 동창이며, 김재섭 역의 이훈은 정병식 PD의 대학(고려대) 후배다.

참조

_[1] 뉴스 MBC '죽도록 사랑해' 주말 안방, 70년대 향수 노크 http://news20.busan.[...] 부산일보 2003-03-18
_[2] 뉴스 방송언어 오염넘어 폭력으로…이쯤되면 막하자는 거죠? https://archive.toda[...] 경향신문 2003-03-20
_[3] 뉴스 스캔들에 여주인공 포기? http://news.chol.com[...] 스포츠조선 2003-01-14
_[4] 뉴스 스캔들에 여주인공 포기? http://news.chol.com[...] 스포츠조선 2003-01-14